[이세인 기자] 몽클레아가 ‘K2–60년 후의 이야기’ 탐험대에 탐험 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1954년 몽클레르 지원 아래 K2 정상을 정복했던 이탈리아 탐험대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60년 전 그 때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하고자 하는 취지다.
1954년 이탈리아인 리노 라체델리와 아킬레스 콤파뇨니는 리오넬 테레이의 제안으로 완성된 몽클레르의 고 기능성 다운재킷과 함께 8,611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지구상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K2를 정복했으며, 이 등정은 지금도 불가능한 전설로 회자 되고 있다.
또한 몽클레르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스 등반가 리오넬 테레이와 더불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했던 몽클레르 다운재킷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일화로 남아있다.
이번 탐험대에 지원된 옷들은 몽클레르 리오넬 테레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것들이며 신체를 완벽하게 보호해 주는 재킷들은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심플한 스타일이면서도 등산로를 런웨이로 착각하게 할 만큼 스타일리시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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