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72시간 휴전 합의···이집트 카이로서 협상

입력 2014-08-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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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72시간 동안의 인도주의적 휴전에 합의했다.

7월31일 미국 국무부와 유엔(UN)은 공동성명을 발표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력집단 하마스가 72시간 동안의 휴전에 합의 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자지구는 이번 휴전으로 식량과 의약품을 조달받고 사망자를 매장하며 부상자를 치료할 시간을 얻게 됐으며 가자지구의 수도와 에너지공급시설도 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과 유엔은 설명했다.

이집트 정부는 즉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대표단을 카이로로 초청했다. 이집트 외무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72시간의 휴전을 충실히 준수해 협상이 좋은 분위기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72시간 휴전 합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72시간 휴전 합의, 더 길게 해라” “72시간 휴전 합의, 제발 그만들 하시길” “72시간 휴전 합의, 주민들이 무슨 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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