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14년 무기수 사건 재조명…‘사건 전말 경악’

입력 2014-08-02 21:23  


[연예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4년간 억울함을 호소하는 김신혜 씨 사건을 조명한다.

8월2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4년간 교도소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한 무기수 사건을 통해 재심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2000년 3월7일 새벽 한 시골 마을 도로위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주변에는 파편이 발견돼 뺑소니 사고임을 의심케 했지만 국과수 부검 결과 사망원인은 약물로 드러났고 시신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303%와 수면유도제 성분이 검출된 것.

이틀 후 죽은 남성의 친딸 김신혜 씨가 피의자로 검거되고 여동생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했다는 자백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장 검증 당시 김 씨는 갑자기 결백을 주장하며 아버지의 사망 추정시간에 자신은 혼자였다고 발언해 세 차례 재판을 통해 무기수가 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 사건을 계속 추적했고 김 씨와의 접견을 시도했으며 변호사들을 불러 14년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 씨를 위해 제심제도의 벽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봤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수면제 살인 미스터리, 김신혜 씨의 14년’은 오늘(2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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