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원준, 복고 감성 충만 ‘옛날 사람’ 등극

입력 2014-08-03 03:00  


[연예팀] 가수 김원준이 ‘옛날 사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8월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열대야 특집으로 김제동, 류승수, 홍진영, 남창희, 이국주, 박준형, 송호영, 데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열대야 파티를 계획하고 게스트를 섭외했고, 이들은 스테이지에 모여 90년대 유행했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과거로의 여행을 즐겼다.

이중 김원준은 자신의 데뷔곡인 ‘모든 잠든 후에’가 들리자 부끄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스테이지 가운데로 나서 첫 자켓 깃을 세우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원준은 노래가 끝나자 옛날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처럼 무대 한 가운데에 누워 숨을 헐떡여 다시 한 번 폭소케 했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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