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여주인공으로 전격 결정됐다.
8월4일 SBS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배우 정지훈의 상대역으로 크리스탈이 결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크리스탈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언니를 이어 자신도 음악으로 꿈을 이뤄보겠다며 무작정 상경했다가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기막힌 사랑에 빠지는 세나 역을 맡았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관계자에 따르면 시크한 듯 청초해 보이면서도 야무진 눈빛을 가진 크리스탈이 세나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가요연예기획사를 배경으로 하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세나가 연기력과 함께 음악적 감성 표출도 무시할 수 없는 음악프로듀서 역할이라는 점이 캐스팅 배경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크리스탈은 “정지훈(비) 함께 무대에 서게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런 순간이 오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지훈 크리스탈 호흡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9월17일 첫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