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국내 유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입력 2014-08-05 01:20  


[라이프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차단에 정부가 확신을 드러냈다.

8월4일 정부는 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주재로 외교부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에볼라 바이러스와 관련된 긴급 대책회의가 열렸다.

정부관계자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환이지만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부터 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해 국내외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국내 유입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에볼라 출혈열의 치사율이 25~90%에 이르지만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해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며 “현재 해당 아프리카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파악하고 있으며 에볼라 출혈열의 최대 잠복기를 고려해 마지막 노출일로부터 21일 동안 증상 여부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원전 차단에 대한 정부의 입장에 네티즌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듣기만 해도 끔찍한 병이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확산이 잘되는 병인것같아 두려움이 더 크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검역 확실하게 이루어졌으면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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