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자동차 경음기 개발 100주년 맞아

입력 2014-10-06 16:09  


 보쉬가 자동차 경음기(혼)를 개발한 지 10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6일 한국로버트보쉬에 따르면 2014년9월은 독일로버트보쉬(유한책임회사, GmbH)가 전기 혼에 대한 특허 신청서를 처음 제출한 날(1914년 4월)로부터 100년이 되는 달이다. 1921년부터 상용화 된 보쉬 혼은 안정적이고 전달 범위가 넓은 소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낮은 전력소비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100년 전 보쉬 혼은 파이프 오르간에 사용되는 폐관(閉管)의 원리를 활용해 제작됐다. 상단은 열리고, 하단은 막힌 형태인 폐관 구조는 양쪽이 열린 오픈형보다 낮고 듣기 좋은 특색있는 음색이 특징이다. 또한 회사는 이 기술에 기반해 팡파레(Fanfare)도 만들었다. 모든 방향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혼과는 달리, 한방향으로 음을 방출하는 팡파레는 보다 넓은 주파수대역의 음이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듣기 편하다. 때문에 현재 보쉬 혼과 팡파레 제품은 뛰어난 기능성과 긴 수명, 세련된 디자인에 힘입어 오토바이, 자동차, 상용차 등 다양한 완성차에 여러 규격으로 장착 중이다.

 

 또한 개인 취향에 맞춰 상용차, 승용차, SUV, 픽업 트럭 등에 튜닝 장착이 가능하다. 특히 2006년 보쉬 클래식카 사업부 보쉬오토모티브트래디션은 1950-60년대의 감성을 재해석해 일자형 나사와 크롬 도금 커버가 눈에 띄는 빈티지 혼을 선보였다. 당시 빈티지 혼은 클래식카 매니아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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