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 얼음공주 녹아내렸다 “권상우가 첫사랑”

입력 2014-08-05 23:16  


[연예팀] ‘유혹’ 최지우가 권상우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8월5일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는 친구 명화(조미령)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는 세영(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극초반부터 조기폐경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은 적 있은 세영은 이날 명화를 통해 다시 한번 건강 검진을 받을 것에 대해 당부한다.

이어 남편의 절친한 친구가 세영에게 관심을 보인다며 연예를 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세영은 “그나마 네가 소개해준 남자 중 가장 괜찮았다”며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 그런데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말해 명화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명화가 “유세영을 퇴짜 놓을 정도면 얼마나 잘났다는 거냐”며 편을 들마 세영은 “유부남이다. 아내만 사랑한다. 그래서 내 마음 받아 줄 수 없다고 차였는데 오히려 안심이 된다”고 털어놨다.

명화는 걱정스러운 눈길로 “남의 가정 흔들면서 그게 무슨 사랑이고 순정이냐”며 세영을 만류했다.

친구의 만류에도 세영은 “첫사랑이야. 아플 때 아프더라도 조금만 더 설레면 안 될까?”라고 석훈(권상우)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유혹’ 최지우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유혹’ 최지우, 예쁘다” “‘유혹’ 최지우, 박하선이냐 최지우냐 고민할 수 있는 권상우가 부럽다” “‘유혹’ 최지우, 불쌍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유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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