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할아버지 떠난 후에 늦은 후회 “착하게 살아야돼”

입력 2014-08-05 23:52  


[연예팀]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반성하는 했다.

8월5일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는 만석(권성덕)의 장례식 장면이 그려졌다.

민석을 본부장으로 모시던 회사 사람들이 장례식장을 찾은 가운데, 형 형석(서인국)이 모습을 드러냈다.

장호(오광록)는 형석을 위로하려하지만 형석은 이미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장호는 “얘기 다 들었다. 그러지마라”라고 말하며 형석의 복수를 말렸다.

장례식장에서 집으로 돌아온 형석은 양복 안주머니에서 초콜릿을 발견한다. 초콜릿은 만석이 형석에게 “착하게 살아야돼. 착하게. 알았지”라며 쥐어준 과거를 떠올리게 했다.

한편 민석은 집안 곳곳에서 만석의 자취를 느꼈다. 치매로 늘 마음 졸이게 만들었던 만석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 느껴졌다.

마당의 평상을 들어올리던 민석은 만석의 과자 보물창고를 발견한다. 민석은 “아 여기가 보물창고구나. 우리 할배 머리 진짜 좋다. 할배 이거 내가 다 먹는다”며 하늘을 보고 눈물을 삼키기 위해 노력했다.

‘고교처세왕’ 서인국의 늦은 후회에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서인국, 이래서 있을 때 잘해야한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복수 포기했으니 다행이다” “‘고교처세왕’ 서인국, 서인국 연기 잘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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