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직접 만난다.
8월5일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교황이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끝난 뒤 제의실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생존 학생들의 면담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교황은 미사가 끝난 뒤 제의실에서 세월호 생존 학생과 유족들을 따로 만나 참사의 충격과 슬픔을 위로하고 이들의 얘기를 들을 계획이라고 천주교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방한준비위원회 측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면서 시복식 장소인 광화문 광장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시복식 행사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고,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교황 세월호 생존자 유족 면담 소식에 네티즌들은 “교황 세월호 생존자 유족 면담, 기대됩니다” “교황 세월호 생존자 유족 면담, 좋습니다” “교황 세월호 생존자 유족 면담, 잘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뉴스와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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