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화투 배운 소감 “첫 화투에 밑장빼기부터 배워 걱정”

입력 2014-08-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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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타짜2’ 최승현이 화투를 처음 배운 소감을 밝혔다.

8월5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타짜2-신의 손’(이하 ‘타짜2’) 쇼케이스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가 참석했다.

‘타짜2’에서 타고난 손기술과 승부욕을 빼닮은 고니의 조카 대길 역을 맡은 최승현은 “언제 화투를 처음 배웠는가”라는 질문에 “영화를 준비하면서 처음 배웠다”며 “신의 손이 돼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최승현은 “화투를 치면서 너무 열 받고 잠이 안 와서 잘 못 치겠더라”며 “처음부터 밑장 빼는 것부터 배워 걱정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영화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는 대길이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겪는 한판 승부를 담았다.

‘타짜2’ 최승현 소식에 네티즌들은 “타짜2 최승현, 의왼데?” “타짜2 최승현, 이젠 잘 치겠다” “타짜2 최승현, 화투 치다보면 그럴 수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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