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진중권 교수가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에 대해 혹평했다.
8월6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 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할 듯”이라며 “영화 ‘활’은 참 괜찮았는데”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진중권 교수의 발언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졸작이라고만 하면 되나” “그래도 700만이 봤는데 경솔하진 않으셨는지” 등의 비판의 목소리와, “SNS에 올린 개인의 생각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자” “자기가 느끼기에 그럴 수도 있지” 등의 진중권 교수의 발언을 옹호하는 식이다.
한편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토대로 제작된 ‘명량’은 개봉 8일 만에 누적관객수 7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단 기록으로 천만 영화들인 ‘괴물’ ‘도둑들’ ‘관상’ 보다 5일 빠른 기록이다.
진중권 명량 혹평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중권, 맞는 말이지” “진중권, 난 엄청 재밌던데?” “진중권, 논란될 일도 많다 한국인들의 전형적인 습성이지 소수의 의견내면 왕따 시키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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