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조선총잡이’ 이준기과 남상미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8월7일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에서는 참형을 앞둔 이준기(박윤강)를 찾아간 남상미(정수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인은 “연하(김현수)를 걱정할 것 같아 왔다. 우리 집에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며 “내일 연하와 함께 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강은 “오지 마시오. 연하도 낭자도 상처만 받을 거요”라고 했지만, 수인은 “아니요 갈 겁니다.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겁니다. 가장 예쁜 모습으로 도련님을 보내드릴 겁니다”라고 말했다.
박윤강은 “한 가지만 약속해 주시오. 내가 없어도 울지 말고 웃으면서 예전처럼 그렇게 지내시오. 더는 내 생각에 아파하지 말고 그렇게 지내겠다고 약속해 주시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정수인은 약속을 지키겠다고 답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2 ‘조선총잡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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