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학생운동 앞장서다 간첩으로 몰렸다 ‘사형 위기’

입력 2014-08-10 02:40  


[연예팀]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학생운동에 앞장서다 사형 위기에 처했다.

8월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서인애(황정음)가 간첩으로 몰려 도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태(정웅인)는 학생운동을 일으킨 사람들을 잡아들이라고 지시했고, 한 학생이 고문 끝에 서인애가 김무혁 변호사와 접선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서인애는 간첩으로 의심 받았다.

결국 박영태 수하들은 서인애가 시국선언문을 인쇄한 장소와 집을 모두 뒤졌다.

이후 인철(이남혁)은 한광철(정경호)에게 “누나가 이번에 잡히면 빨갱이 앞잡이 사형감이래”라며 걱정했고, 한광철은 “인애 전화 없었죠. 도청 당할지도 모르니까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진출처: 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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