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자신 향한 정경호 짝사랑 알았다

입력 2014-08-10 23:05  


[연예팀]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자신을 향한 정경호의 마음을 알았다.

8월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 서인애(황정음)는 한광철(정경호)이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광철은 학생운동에 앞장서다 위기에 놓인 서인애 도피에 앞장섰다.

한광철은 한광훈(류수영)에게 전화를 걸어 “인애 쫓기고 있다. 이번에는 심각하다. 배 태워서 일본 보낼 거다. 일본 거쳐서 미국 보낼 거다. 형한테 보낸다. 아직 안 늦었다. 지금이라도 인애 받아라. 마지막 기회다. 인애 여기 두면 무슨 일 당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 한광철은 밀수선을 타지 않겠다는 서인애에게 “내가 일본에서 죽을 고비 넘길 때마다 네가 날 죽은 사람 취급 안한 것처럼 나도 포기 안했다. 간절한 바람이 죽음을 뛰어넘는다. 그걸 형한테 보여줘라. 마지막 기회다”며 진심으로 설득했다.

이후 한광철은 서인애와 마지막 하룻밤을 보내며 밤새 이야기를 나눴다.

서인애는 “너처럼 네 형도 날 여자로 안 본 것 같다. 이런 걸 사놓고도 프러포즈도 안하고 흘리고 다녔다”며 목걸이를 꺼내보였다.

앞서 서인애는 한광철이 버리고 간 목걸이를 한광훈이 흘린 것으로 오해해 간직하고 있었다.

이에 망연자실한 한광철은 방문을 박차고 나가 바닷가에 쓰러져 잠들었고, 서인애는 한광철을 찾으러 나섰다 그의 목걸이를 보고 한광철이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었음을 알았다. (사진출처: SBS ‘끝없는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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