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신약 항암치료 거부 “할 일 많아 환자로 죽고 싶지 않다”

입력 2014-08-11 06:30  


[연예팀] ‘마마’ 송윤아가 항암치료를 거부했다.

8월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간 한승희(송윤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승희의 암 사실을 알고 있는 의사는 “신약이 개발됐다”면서 항암치료 받을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한승희는 “항암 3차까지 받았으면 할 만큼 했다”며 단호히 거절했다.

이에 의사는 “가능성이 있으면 하는 것이 좋지 않냐”며 설득했지만, 한승희는 “그 반대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남아 있는 시간 환자로 죽고 싶지 않다. 할 일이 많다”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마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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