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종영 소감, 옥택연 “헤어진단 게 실감 안 나” 뭉클

입력 2014-08-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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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종영 소감을 밝혀 화제다.

8월11일 옥택연은 소속사를 통해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옥택연은 “대 선배님들과 함께 50회의 긴 여정을 함께 해오다 보니 현장에서 정말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은 시간들이었다”며 “함께 한 배우분들은 물론이고 감독님과 작가님, 촬영 스태프분들 모두 정말 한 가족 같은 끈끈한 정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옥택연은 “‘참 좋은 시절’ 그리고 동희와 헤어진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던 의미 있고 고마운 드라마였다”고 덕붙였다.

또한 그는 “열심히 고생하신 우리 ‘참 좋은 시절’ 식구들, 그리고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극 초반 철없는 막내아들이자 다혈질의 상남자 강동희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았던 옥택연은 물 오른 연기력으로 참 좋은 아들, 아빠, 그리고 남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은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낸 드라마로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참 좋은 시절’ 종영 소감 옥택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참 좋은 시절 종영, 그동안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참 좋은 시절 종영, 드디어 종영했구나” “참 좋은 시절 종영, 아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참 좋은 시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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