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오늘(11일) 낮 기온은 27도에서 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은 전망이다.
8월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이날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 많아져 경기북부와 강원도 영서에서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11호 태풍 할롱이 우리나라에 폭염을 몰고 온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을 밀어낸 데다 전날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평년보다 낮아졌다. 이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20도 이하의 아침기온을 기록했다.
하지만 낮부터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기온 예보를 보면 서울, 인천, 수원, 대전, 세종 29도이며 춘천, 청주, 전주, 울산, 창원이 30도, 제주 28도와 강릉 31도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14일까지 천문조(달과 태양의 인력에 의한 조석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도 높겠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낮 기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낮 기온, 또 더워지는 건가” “오늘 낮 기온, 더워지지마” “오늘 낮 기온, 생각보다 별로 안덥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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