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진 기자] ‘공항패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스타들의 공항패션은 대중의 큰 관심거리가 된다.
이제는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은 공항패션. 시시각각 온라인상에 퍼지는 스타들의 공항사진은 화려한 브라운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렇다면 최근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걸그룹은 어떤 주얼리 아이템을 매치하여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완성했을까. 포미닛 현아, 에이핑크 손나은의 공항패션 스타일링을 점검해 보자.
# 현아 ‘레드선글라스+심플 브레이슬릿’
포미닛의 현아는 슬리브리스와 스키니 팬츠, 슈즈를 모두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깨끗하면서 세련된 올 화이트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비비드한 색감이 눈에 띄는 레드컬러 미러 선글라스를 착용해 연예인의 포스를 물씬 풍겼다.
또한 유니크한 디자인의 스퀘어 클러치로 트렌디한 감각을 어필하는가 하면 밋밋한 팔목에 블랙&실버 브레이슬릿을 매치해 심플한 포인트를 주었다. 화려함을 강조하기 보다 최소의 컬러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연출하려고 한 그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Editor’s Pick shining snow & gentle love 단독으로 혹은 패브릭, 래더, 메탈 등의 소재와 다양하게 믹스 가능한 심플 주얼리.
# 손나은 ‘블랙선글라스+원석 브레이슬릿’
에이핑크 손나은은 연예인 답지 않은 수수한 공항패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화려한 컬러를 가미하지도, 파격적인 디자인을 시도하지도 않은 그의 스타일에서 대학생다운 풋풋함이 느껴진다.
그는 펀칭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와 함께 진청 워싱의 스키니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실버색상의 스트랩 슈즈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했고 미니사이즈 숄더백을 연출해 베이직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의 걸그룹룩을 완성했다.
노멀한 느낌은 선글라스와 주얼리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그는 원형프레임의 블랙선글라스를 선택해 비교적 얌전한 룩을 완성했으며 왼손 팔목에는 블랙컬러의 원석 팔찌를 단독으로 착용해 깊고 그윽한 느낌을 더했다. 원석팔찌는 뱅글 초보자도 무난하게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
Editor’s Pick Good Luck With YouⅢ 원석과 큐빅이 적당히 믹스되어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느낌을 주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겸비한 아이템.
(사진출처: 라뮈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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