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MC 전현무가 샤이니에서 엑소로 노선을 변경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8월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Mnet 새 프로그램 ‘EXO 90:2014’ 기자간담회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정유진PD와 함께 11명의 엑소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엑소 멤버들은 전현무와 친분을 과시하는 동시에 여러 의혹과 질문에 답했다.
전현무는 과거 샤이니의 ‘루시퍼’ 댄스를 따라하는 등 친분을 과시한 이후 엑소와 가까워져 ‘갈아탄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그는 “갈아탄 아니라 동시에 타고 있다. SM에 타있다. 워낙에 두 그룹이 굉장히 친하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샤이니든 엑소든 둘 다 제가 매니저 실장 같은 느낌이다. 갈아타기보다 두 그룹에 묻혀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한편 엑소와 전현무가 출연하는 ‘EXO 90:2014’는 1990년대와 2014년을 넘나들며 K-POP을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 2014년 최고의 아이돌 엑소가 90년대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재해석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며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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