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17회, 서인국 “내 부인, 마누라, 여보야” 해피엔딩

입력 2014-08-12 10:00  


[김예나 기자] ‘고교처세왕’ 17회 마지막 방송에서 서인국 이하나 알콩달콩 신혼부부로 거듭났다.

8월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17회에서는 이민석(서인국) 정수영(이하나) 결혼 후 3년이 흐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모닝 키스를 하며 일어나는 로맨틱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서로를 “여보” “남편”이라고 부르며 달콤한 신혼부부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수영은 퇴근 길 집으로 돌아오는 민석에게 “우리 남편 은근 최고 인 것 같다”며 어린 남편의 기를 세워줬다가도 “그래 나 나이 많다. 안녕히 가라”며 토라지는 등 밀당의 기술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민석은 “내 부인, 마누라, 여보야. 나와 결혼해줘서 땡큐 베리 감사입니다”라고 말하며 달달한 키스를 전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부러운 마음을 들게 만들기도 했다.

‘고교처세왕’ 17회 마지막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고교처세왕’ 17회, 끝나서 정말 아쉬워요” “‘고교처세왕’ 17회, 그 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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