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 군과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
8월12일 방송될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MC 손범수가 “사춘기에는 고민이 많게 마련인데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 중인 한 청소년이 익명으로 고민 사연을 보내왔다”고 밝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손범수는 “요즘 관심 있는 여동생에게 연락을 자주 하는데, 자꾸 답장이 늦게 와서 고민이다. ‘왜 이렇게 답을 늦게 하니?’라고 묻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부담이 될까봐 물어보지도 못하고 있다”라며 사연을 전했다.
이에 스타부모들은 사연의 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해 했고, 조용히 듣고 있던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 군이 유독 얼굴을 붉혀 사연 주인공임을 짐작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한 분위기에 박남정의 딸 박시은 양은 “일부러 답을 늦게 한 건 아니었다”며 “핸드폰 알림을 무음으로 해 뒀다가 늦게 본 적도 있었고, 다른 일을 하다가 메시지를 늦게 봤던 적도 있었다”고 어쩔 줄 몰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롭게 확 바뀐 부모자식 소통 토크쇼 ‘유자식 상팔자’ 62회 방송은 오늘(1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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