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장혁 재회, 호텔 지박령 내렸나…마성의 2006호

입력 2014-08-14 08:00  


[연예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와 장혁이 호텔에서 다시 마주쳤다.

8월13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는 장나라와 장혁이 호텔에서 다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건(장혁)은 ‘엘리킴’이라는 가명으로 화가로 성공한 미영(장나라)을 수소문해 쫓아다녔다.

마침 귀국해 호텔에 투숙중이던 미영은 이건과 같은 호텔에 묵고 있었다.

마치 운명처럼 두 사람은 마카오에서의 첫날 밤처럼 각각 2006호와 2009호에서 묶었다.

이건은 미영에게 그림을 사려는 고객처럼 가정해 문자를 주고 받았다. 넌지시 미영의 속마음을 확인하던 이건은 미영이 자신과의 추억을 여전히 소중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일들에 대한 죄책감에 이건은 홀로 술을 마시다 취하게 된다.

잔뜩 취기가 오른 이건은 술주정을 하며 2006호를 자신의 2009호와 헷갈려 문을 두드리게 된다.

방 안에 있던 미영은 별안간 문을 두드려대는 소리에 공포감이 들었지만 별 수 없이 문을 열게 된다.

두 사람은 결국 3년 만에 그들이 첫날밤을 보냈던 2006호 앞에서 재회하게 됐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의 재회에 네티즌들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그 호텔 어디냐” “운명처럼 널 사랑해, 거기가면 나도 장혁 만날 수 있나” “운명처럼 널 사랑해, 부디 해피엔딩”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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