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W 백두대간 어드벤처' 참가 모집

 쌍용자동차가 렉스턴W로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백두대간의 대표적인 명산 5곳을 렉스턴W로 종주하는 참여형 행사다. 수려한 경관의 임도(숲을 따라 낸 도로)를 달리는 오프로드 체험은 물론 모터바이크, 암벽등반, 루어낚시 등 각 지역 특성을 살린 레저 활동도 함께 준비된다. 28일 지리산을 시작으로 매주 목~금 1박2일 일정으로 속리산, 소백산, 오대산을 거쳐 9월26일 설악산에서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렉스턴W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rextonw)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레저활동 장비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매주 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인 3팀(팀당 2명)과 연예인 1팀이 종주에 나서며, 이들의 활동은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9월10일부터 5주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오프로드 성능은 물론 다양한 레저활동을 소화하는 렉스턴 W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렉스턴W의 매력과 아웃도어 활동의 즐거움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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