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늘(14일) 방한한다.
8월14일 오전 10시30분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세기를 통해 경기 성남 서울공항으로 입국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은 1989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방한 이후 25년 만에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날로 18일까지 4박5일의 방한 일정에 들어간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입국하는 서울공항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강우일, 김희중, 김지석 주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도착 후 교황청대사관으로 이동해 대사관 직원 10여명과 개인 미사 시간을 갖은 후 본격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오후 3시45분 청와대 공식 환영식에 참석할 프란치스코 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 후 사회 각계인사와 교황청 측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또한 오후 5시30분에는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한국 천주교 주교단을 만나 오늘 일정을 마무리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드디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환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와 믿기지가 않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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