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반기 신차 홍보에 유명 아티스트 투입

입력 2014-08-14 15:09  


 토요타가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신차 홍보를 위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투입하는 렉서스의 컴팩트 SUV 'NX'의 디자인과 성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 아티스트 윌 아이엠과 단편 영화를 제작, 발표하는 게 골자다. 그룹 블랙아이드피스 리더인 윌 아이엠이 제작한 곡 '드리밍 어바웃 더 퓨처'와 강렬한 디자인, 렉서스 기술을 포괄하는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토요타 브랜드는 미니밴 시에나 2015년형 출시를 앞두고 '폼나는 웨건(Swagger Wagon)' 캠페인을 시행한다. 2010년 3세대 시에나 출시부터 이어온 작업으로, 올해 리메이크 버전에는 힙합 뮤지션 버스타 라임즈가 피처링을 맡았다.

 한국토요타는 "이번 캠페인은 뛰어난 품질과 혁신적인 디자인, 강렬한 성능을 겸비한 신차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10월 출시 예정인 렉서스 NX를 비롯해 하반기 선보일 2015년형 토요타 시에나의 제품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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