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is Coming” 가을을 먼저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 트렌드

입력 2014-08-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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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인 기자] 시즌이 바뀌고 있다는 가장 빠른 신호, 여배우들의 스타일링 변화다.

드라마 제작 발표회, 영화 시사회 등 각종 공식석상에서는 벌써 가을 냄새가 나고 있다. 스타일링에 있어서는 길이감은 물론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컬러의 원피스까지 등장했고 가벼운 재킷을 걸치며 환절기 패션의 전형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공식석상 풍경을 알아본다.

★ 톤다운 원피스


청량감이 느껴지는 컬러를 즐겨 입던 여배우들이 이젠 톤 다운된 컬러로 공식석상을 찾고 있다. 한층 정적이고 차분함이 느껴지는 컬러들로 가을 느낌을 물씬 풍겼다.

배우 정유미와 유인영은 와인 컬러 원피스로 가을의 전형적인 컬러를 입었다. 정유미는 와인 컬러 롱 원피스와 뉴트럴 톤 힐을 배우 유인영은 블랙 컬러와 와인 컬러가 그라데이션 된 미니 원피스를 선택했다.

배우 서현진은 트위드 소재의 미디 길이감의 브라운 톤 원피스로 차분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화제가 된 배우 이영애의 스타일링은 럭셔리한 골드 톤 미디 원피스로 우아함의 극을 이뤘다.

★ 환절기 아이템


길어진 소매와 팬츠 길이, 환절기 필수 아이템인 재킷이 출연했다. 배우 박주미는 크림 컬러 니트와 크롭트 데님 팬츠, 스트랩 힐을 매치해 계절감을 나타냈다.
티아라 효민은 이너는 시원하게 스타일링했지만 블랙 컬러 오버 사이즈 재킷을 매치해 환절기에 빼놓을 수 없는 재킷 아이템을 선보였다. 배우 박민영 또한 화이트 롱 블라우스를 매치해 계절에 맞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 How to?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아직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낮에는 얇은 소재의 재킷으로 스타일과 계절감을 살리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너무 두꺼운 소재 보다는 린넨 재킷이나 카디건을 살짝 걸쳐 주자.

또 와인 컬러나 톤 다운된 원피스, 블라우스 등으로 계절에 어울리는 컬러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시각적인 효과로 계절감을 살리는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자.
(사진출처: 나인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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