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엑소 디오 연기 칭찬…“신인배우인 줄 알았다”

입력 2014-08-15 15:55  


[연예팀] ‘썰전’ 허지웅이 그룹 엑소(EXO) 디오의 연기력을 언급했다.

8월14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는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세 수목드라마 SBS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KBS2 ‘조선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김희원)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MC 박지윤이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엑소 디오의 연기에 대해 질문하자 허지웅은 “이분이 지금 폭풍의 핵이다. 나는 처음에 디오 씨가 아이돌인 줄 몰랐다”며 운을 뗐다.

이어 “조인성 씨와 달리면서 웃다가 우는 장면이 있는데 말로 표현해서 쉽지 정말 연기하기 어려운 장면인데 잘해줬다”고 호평한 것.

박지윤은 “그 촬영 당시를 생각하면 굉장히 손발이 오그라들 수 있는 상황인데 그걸 잘하더라”고 말하자 허지웅도 “나는 신인배우인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디오 폭풍 칭찬했구먼” “썰전 허지웅, 깐깐한 허지웅에게 인정받았네” “썰전 허지웅, 디오 난해한 역할이긴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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