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육중완, 애완 병아리들과 아쉬운 이별 ‘육식아 안녕’

입력 2014-08-1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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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나 혼자 산다’ 육중완이 애완 병아리 육식이들과 아쉬운 이별을 한다.

8월15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3개월간 옥탑방에서 키우던 육식이들을 동물농장으로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5월 녹화에서 육중환은 옥탑방 반려동물로 6마리의 병아리를 맞이했다. 하지만 가족처럼 애지중지 키우던 병아리 중 최근 두 마리가 하늘나라로 가면서 육중완은 “남은 병아리들에게 더 나은 환경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수소문 끝에 병아리들이 자라기에 최적인 자연 속 동물농장으로 병아리들을 보내기로 결정한 것. 동물농장으로 향하던 육중완은 문득 그 동안 병아리들과 제대로 바깥구경 한 번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근처 한강 공원에 들러 마지막 추억을 만들었다.

육중완은 아쉬움이 남는 듯 연신 사진을 찍고 당부의 말을 남기며 다가올 이별을 준비했다. 또한 각종 동물들이 자연 속에서 뛰노는 새로운 환경에서 병아리들은 제 집을 만난 듯 좋아했다는 후문이다.

옥탑방에 처음 함께했던 반려동물과의 안타까운 이별은 어떤 모습일지, 육중완과 병아리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15일) 오후 11시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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