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화려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 눈길 사로잡아

입력 2014-08-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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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삼총사’가 화려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8월17일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가 베일을 벗고 첫 방송 됐다.

첫 방송에서는 무과 시험을 보러 한양에 온 박달향(정용화)와 소현세자(이진욱),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졌다.

무과 시험을 위해 힘들게 한양에 도착한 박달향은 무과 복시를 보기 전날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과거 급제 예상자들을 때리러 온 의문의 사내들을 쫓게 됐다.

달향은 의문의 사내들을 쫓던 중 소현세자와 허승포, 안민서를 만났다.

급한 마음에 안민서의 말 등에 오른 달향은 사내들을 뒤쫓았고, 이때 나타난 소현세자와 허승포가 힘을 합쳐 사내들을 제압했다.

소현세자는 통성명을 하자는 달향에게 “우린 삼총사다”라는 말만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러나 이들의 인연은 끝이 아니었다. 소현세자는 달향이 잃어버린 서신을 보게된다. 그 서신은 소현세자의 세자빈인 윤서(서현진)가 5년 전 달향에게 보낸 사랑의 메시지가 달긴 밀서였다.

소현세자는 “역모의 가능성이 있다”며 윤서가 현재 혼인해 세자빈이 되었음을 전했고 달향은 그 소식에 눈물을 흘려 소현세자를 당황시켰다.

달향은 모든 것을 포기하려하지만 소현세자의 만류에 결국 무과 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게 된다.

한편 ‘삼총사’ 첫 방송에 네티즌들은 “삼총사, 재미있다” “삼총사, 이진욱이 나오는데 당연 봐야지” “삼총사, 일요일날 볼 드라마가 생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삼총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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