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이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방학교실 '희망나눔학교'를 올해부터 여름에도 확대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희망나눔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해 온 저소득층 교육지원사업이다. 매년 겨울방학에 활동했다. 올해는 지난 1월 겨울교실을 연 데 이어 7월28일~8월8일 여름학교를 개설했다. 전국 221개 학교 4,4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야외활동, 문화체험, 집단활동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표현예술심리치료와 집단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참여학생들에겐 점심식사도 제공했다.
회사측은 서울지역 11개 학교 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는 미래재단과 환경재단이 함께 '도시농부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도시농업에 대한 이론교육, 환경영화 감상, 푸드 마일리지 계산 및 토론, 화분심기 체험활동 등으로 수업을 구성해 학생들이 환경과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11개 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은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에 참여했다. 이 중 인천과 인근 지역 학생들은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교육받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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