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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제 기자] 여름의 절정이 지나가며 어느새 아침·저녁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위가 지나간다는 사실에 기뻐하겠지만 주부들은 여름 이불 보관할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 이불은 큰 부피만큼이나 보관이 쉽지 않아 자칫 방심하는 순간 골칫덩어리가 되기 때문.
그렇다면 여름 이불을 깔끔하게 관리, 보관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할까.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자.
■ 덥고 습한 여름철 날씨, 이불에겐 최악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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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높은 기온과 습도라고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은 끈적끈적한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와 같은 상황은 이불, 베개 등 침구류에도 마찬가지다.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집안 공기가 눅눅해지게 되는데 이는 이불 역시 눅눅해지게 만든다. 습기 찬 이불은 다양한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며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각종 피부질환, 비염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장마기간에는 이와 같은 상태가 더욱 심해지게 된다. 따라서 여름철 이불 관리는 다른 계절보다 더욱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여름 이불 보관 전 ‘청결한 상태’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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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하지 않은 이불을 겨우내 장롱 속에 둔다는 것은 세균을 키우는 일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기에 제대로 된 이불 관리를 통해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불 관리의 기본은 세탁과 건조다. 여름철인 만큼 2주에 한 번씩은 세탁을 하는 것이 좋다. 차갑거나 미지근한 물 대신 55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해야 세균이 제거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세탁이 끝난 뒤엔 충분히 햇볕에 말리면서 소독을 해줘야 한다. 최소 3시간가량 건조하게 되면 햇빛이 이불을 말릴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세균과 습기를 잡아주는 만큼 확실한 건조는 필수적이다.
■ 이불 보관,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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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건조를 통해 이불을 청결하게 만들었다면 꾸준히 위생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철에는 이불 내 수분이 차지 않도록 습기를 꾸준히 제거해줘야 꾸준히 청결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숯, 향초는 제습 효과를 가지고 있어 방안의 습기를 잡아주는 만큼 장롱이 있는 안방에 두면 좋다.
침구전용 청소기를 통해 평소에 틈틈이 관리를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주기적으로 이불수납장의 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고 습기제거제를 뿌려 항상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토록 한다.
습기뿐만 아니라 세균,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걱정된다면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기능성 침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자체적으로 세균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 사용에도, 장롱 속 보관에도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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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 Cover를 사용한 클푸의 알러지케어 침구는 포도상균, 대장균, 폐렴균, 곰팡이류 등 여러 종류의 세균을 자체적으로 차단하며 보다 인체 친화적인 항균 침구류를 제공한다. 또한 국산 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제작된다는 점, 피부에 대한 자극이 없는 무독성이라는 특징들을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꼼꼼한 케어가 중요한 여름 이불 보관법. 귀찮다는 이유로 이불을 방치하는 대신 꾸준히 이불 케어를 통해 위생적인 침실을 만들어보도록 하자.
(사진출처: 클푸, bnt뉴스 DB, 영화 ‘대 최면술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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