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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코리아가 상품성이 개선된 악트로스 트랙터 제품군 5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새로 출시한 제품은 410마력 2641LS 6x2 블루이피션시, 480마력 2648LS 6x2 프리미엄과 스탠다드, 550마력 2655LS 6x2 메가스페이스, 600마력 2660LS 6x2 블랙라이너로 구성됐으며, 전 차종에는 벤츠의 친환경 디젤 엔진 블루텍 V6, V8 엔진을 장착했다. 여기에 마찰 저항을 줄인 다이렉트 드라이브 12단 자동 변속기 '메르데세스 파워 시프트 2(MPS2)'를 조합했다.
이 밖에 적용된 드라이브&브레이킹 크루즈 컨트롤은 메누버링 모드, 로킹 모드, 파워 모드, 에코롤 모드, 오버런 모드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코롤 모드는 트럭의 키네틱 에너지를 활용해 연료 소비를 감소시킨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장거리를 운전자를 위한 안전시스템으로 차선이탈경보장치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오토 크루즈 컨트롤, 자동 조명 장치, 레인 센서 등을 기본 장착한다. 블루투스 연결 시스템 역시 선택 품목으로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600마력 블랙라이너의 경우 엔진 터널이 없는 완전 평면 바닥의 메가스페이스 캡을 장착했다. 실내는 가죽 도어 패널과 가죽 암레스트, 스페셜 크로스-탑스티칭 브라운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전면 그릴에도 크롬 패키지를 사용하고, 운전석으로 오르는 계단에 웰컴 라이트를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550마력 2655LS 6x2 메가스페이스는 V8 엔진을 탑재했다. 1.92m 높이의 완전 평면 메가스페이스 캡을 적용해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의 전면 범퍼와 에어 디플렉터로 효율성을 높였으며, 고급스러운 블루 지르콘 메탈릭 컬러로 독특한 외관을 완성했다.
2648LS 6x2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는 경제적인 L-캡을 적용했다. LED 주간 주행등과 에코 타이어, 냉장고 등 다양한 편의품목을 마련했으며, 프리미엄 차종에는 알루미늄 휠과 리타더가 추가 장착된다. 동력계는 480마력을 발휘한다.
410마력 2641LS 6x2 블루이피션시는 에어로다이내믹 최적화 패키지, 마찰 감소 부품, 가벼운 차체, 저회전 저항성 에코 타이어 등 다양한 연료 감소 수단으로 구성,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스페셜 에어로다이내믹 A-필러도 적용했다. 또한 썬 바이저 대신 썬팅된 윈드스크린을 장착했으며, 프론트 뷰 외부 거울의 공기 저항을 줄이고자 전후방 카메라를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1억~2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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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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