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예체능’ 성시경과 정형돈이 일촉즉발 ‘앙숙커플’에 등극했다.
8월19일 방송될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7번째 땀을 흘릴 종목으로 테니스 편이 첫 포문을 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신현준, 성시경, 차유람, 헨리 등 탄탄한 테니스 라인업과 각 선수들의 화려한 테크닉까지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테니스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성시경이 종잡을 수 없는 ‘특급 까칠남’ 면모를 드러내며, 정형돈과 먹히고 또 먹히는 ‘앙숙커플’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정형돈을 쥐락펴락하는 밀당 매력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투척했고, 정형돈은 그의 말 한 마디와 행동 하나에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드러내는 등 촬영장에 남다른 ‘남남케미’를 발산했다.
이날 정형돈은 “나 시경이랑 안 할래. 시경이는 못 하면 맨날 혼낸단 말이야”라며 성시경을 향한 남다른 속앓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예계 대표 테니스 강자인 ‘성코비치(성시경+조코비치)’ 성시경은 190cm에 가까운 큰 키와 듬직한 풍채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포핸드로 멤버들을 압도했다.
또한 그는 끝을 알 수 없는 훈련에 허기진 고통을 울부짖는 정형돈에게 “뭘 잘했다고 밥을 먹어요”라며 ‘까칠 성선생’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예체능’은 오늘(19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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