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브라질 한류 스타 입증 ‘뜨거운 인기’

입력 2014-08-20 11:00  


[김예나 기자] 그룹 빅스가 브라질과 남미 대륙을 매료시켰다.

8월20일 빅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빅스가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브라질 상파울로 WTC전시장에서 개최한 ‘2014 코리아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 홍보대사로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먼저 개막식에서 빅스는 그 동안 홍보대사로서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중예술인으로는 드물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 빅스는 브라질 1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K-POP 스페셜 콘서트’에 출연해 ‘저주인형’ ‘기적’ ‘다칠 준비가 돼 있어’ 등 히트곡을 선사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후 빅스는 사인회 행사에서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줘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이어 14일 펼쳐진 ‘한류스타 애장품 자선경매’에서는 빅스를 포함한 한류스타 10팀의 애장품이 소개된 가운데 빅스 애장품인 옷과 모자가 최고가격으로 낙찰되는 등 빅스의 인기를 과시하며 현지 미디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빅스는 국내가수 최초로 브라질 지상파 방송사 간판 토크쇼에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한류스타임을 입증했다.

한편 빅스는 이달 21일 일본 오사카 2회 공연과 23일 도쿄 1회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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