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허밍어반스테레오 새 앨범 베일을 벗었다.
8월20일 자정 허밍어반스테레오는 공식 SNS를 통해 “10년간의 허밍어반스테레오 음악과 추억이 함께하는 작업실. 그리고 허밍어반스테레오라는 이름으로 맞이하는 10주년 기념 앨범 ‘사이드킥(SIDEKICK)’ 프리뷰 영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는 2004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발표한 4장의 정규앨범을 비롯해 20여장의 싱글 앨범 커버 이미지를 한데 엮어 그의 10년 음악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번 10주년 기념 두 번째 앨범 ‘사이드킥’에는 인트로곡 ‘매치(MATCH)’로 시작해 타이틀곡 ‘M.E.A.O.H’까지 총 17개 트락의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각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과 어울리는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트웍이 돋보이는 앨범 커버 이미지들이 나열돼있다.
이에 대해 허밍어반스테레오는 “데뷔 후 지금까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조금은 비정상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들을 멋지게 그려 앨범 재킷 이미지로 만들어왔다”며 “많은 분들이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해줘서 음악 작업만큼이나 공을 들이는 작업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이틀곡 ‘M.E.A.O.H’가 수록된 허밍어반스테레오 데뷔 10주년 두 번째 기념앨범 ‘사이드킥’은 이달 2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출처: 허밍어반스테레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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