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D-30, 북한 대표단 입국 ‘향후 일정은?’

입력 2014-08-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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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인천아시안게임 D-30 맞아 북한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했다.

8월19일 북한 대표단이 조추첨 행사와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날 양성호 조선체육대학장을 비롯해 총 8명으로 구성된 북한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국내에 입국했다. 북한 대표단은 모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가슴에는 인공기 배지를 달았다.

조직위의 요청에 따라 언론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지만, 줄곧 밝은 표정이었다. 양성호 학장은 오늘(20일) 인천아시안게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1일에는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축구 조추첨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북한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 14개 종목에 걸쳐 선수 150명을 포함해 총 352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인천아시안게임 D-30 북한 입국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천아시안게임 D-30, 북한은 몇 등 할까” “인천아시안게임 D-30, 우리나라는 과연?” “인천아시안게임 D-30, 파이팅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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