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양익준 칼에 찔렸다…“엄마가 많이 슬프겠다, 그치?”

입력 2014-08-21 08:30  


[연예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양익준의 칼에 찔렸다.

8월20일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는 해수(공효진)와 해변에서 첫날 밤을 보내고 잠이 든 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열은 잠이 든 해수 곁에서 글을 쓰다가 늦게 잠자리에 들었다. 재열은 강우(도경수)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꿈을 꿨다.

강우의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재열은 어디선가 나타난 형 재범(양익준)에게 칼에찔렸다.

재범은 재열을 마주보며 “네가 죽으면 엄마가 많이 슬프겠다, 그렇지?”라며 냉소적으로 말했다. 재열이 칼에 찔린 부위를 움켜쥐고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도 재범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해수는 잠에서 깨 강우와 자신이 다치는 악몽에 식은땀을 흘리며 거친 숨소리를 내는 재열을 발견했다.

해수는 배에서 피가 난다고 중얼거리는 재열의 얼굴을 자세히 살피다 그를 끌어안았다. 이어 “네가 화장실에서 밖에 못 자는 걸 깜빡했다. 미안하다, 괜찮다”고 말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의 악몽에 네티즌들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해수가오니 강우가 가네”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악몽꿔도 잘생겼어”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양익준 진짜 무서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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