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 일본인이 ‘명량’에 출연하게 된 사연은?

입력 2014-08-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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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해피투게더’ 오타니 료헤이가 ‘명량’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8월21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뜨거운 남녀 특집’으로  최여진, 클라라, 유라,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 오타니 료헤이가 출동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는 영화 ‘명량’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 료헤이는 ‘명량’에서 왜군 병사이지만 이순신을 존경해 조선 수군의 편에 서는 준사 역을 맡았다. MC들은 료헤이에게 “일본인인데 어떻게 이런 역할을 하게 되었냐”고 묻자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제까지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지 않았나?”며 “그러니까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료헤이의 아버지도 “절대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타니 료헤이의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21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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