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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장나라에 정체를 밝혔다.
8월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는 이건(장혁)이 김미영(장나라)에게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빙송에서 이건은 이영자라는 이름으로 구매한 김미영의 그림을 바라보며 과거 유산된 김미영과 자신의 아이를 떠올렸다.
이건은 “도저히 엄마 혼자 못 보내겠어. 우리 개똥이가 같이 가줘. 아빠 대신”이라며 김미영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이건은 그림을 들고 김미영의 작업실을 찾아갔고, 막대사탕이 그려진 작품 앞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앞서 이건은 3년 전 유산된 김미영을 위로하기 위해 “내 몫으로 조금이라도 남은 행복이 있다면 내가 그것까지 다 줄게요. 꼭 행복해져야 돼요”라며 사탕을 되돌려주며, 김미영이 보지 않는 곳에서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김미영이 작업실에 나타나 그림을 들고 있는 이건을 목격했다.
김미영은 그동안 정체를 숨긴 이건에 분노하며 “당신이 영자언니였어요? 이건 씨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예요”라고 말했고, 이건은 “내가 당신 1호팬 이영자예요”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출처: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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