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삶 공유하는 ‘킨포크족’ 위한 아이템에 주목하자

입력 2014-08-22 12:30  


[최원희 기자] 삶의 속도를 늦추고, 가족 혹은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시간과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일명 ‘킨포크(Kinfolk, 가까운 사람들이라는 뜻)’ 생활이 2014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혼자만의 삶을 살지만 함께 식사와 요리를 하고, 무언가를 만들거나 하는 등 소비보다는 가까운 사람들과 생산적인 삶을 공유하는 것이 그것. 이에 이들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 아이템도 속속들이 출시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

깜빠넬로는 테이블 위의 독특한 장식품을 넘어 촛불기능을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충전용인 동시에 크기도 작아 휴대하고 다니면서 친구집 파티나 레스토랑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다채로운 색상의 불빛과 청명한 종소리가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빛이 눈과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검사하는 광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통과해 최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수유등으로 인기라 출산 선물로도 각광받고 있다.

요리를 즐겨하는 이들에게는 매우 사랑할 아이템인 올리브 오일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최고로 여겨지는 올리비에 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갤러리아 백화점 식품관 고메이 494에서 선보인 특별 선물 세트로 킨포크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에게 선물한다면 좋을 아이템일 것.

백단향, 안젤리카 등에서 추출한 성분이 혈액 뇌관의 문을 열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도록 도와주는 에센스 오일 형태의 향수도 좋다.

귀여운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저지 소재 톱과 밴드 처리가 돼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인 스트라이프 팬츠는 어떨까. 일상복으로 입어도 손색 없는 아이템이지만 괜스레 너무 꾸민 느낌을 주고 싶지 않은 편안한 홈 파티에 입으면 안성 맞춤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즐겨 입는 다는 미국 정통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의 남성 파자마다. 면 100% 사용한 파자마로 부드러운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이 일품인 아이템이다. 혼자만의 소소한 재미를 위한다면 나만을 위한 특별한 파자마 한 벌을 마련하는 것도 여유로운 킨포크족이 되는 방법일 것.

도심 속에서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위로 하고 여유로운 삶을 즐기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다가오는 추석을 풍요롭게 물들일 것을 추천한다. (사진제공: 라문, 올리비에&코 by 갤러리아 고메이 494, 노에사, 폴앤앨리스, 브룩스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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