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절반가량 ‘박혔다’…승객 12명 부상

입력 2014-08-23 16:04  


[라이프팀]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다.

8월23일 오전 9시25분가량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모 아파트 건물을 향해 마을버스 한 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난 것.

이 마을버스는 아파트 입구에 충돌해 차체 40% 가량이 박힌 채 멈췄다. 버스 앞쪽 윗부분이 3분의 1 가량 찌그러질 정도로 충격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충돌 당시 아파트 입구에 행인이 없어 대형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운전자 김 씨와 승객 등 12명은 중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사고를 차량 제동장치 이상 또는 운전부주의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올해 정말 이상하다”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무서워서 살 수가 없어” “부산 마을버스 아파트 돌진, 입구에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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