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홍종현, 송윤아 시한부 인생 알았다 “위암 말기. 6개월 시한부다”

[연예팀] ‘마마’ 홍종현이 송윤아가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8월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구지섭(홍종현)이 한승희(송윤아)를 다시 한 번 병원에 가려고 하는 모습이 전팔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구지섭은 한승희가 먹고 있는 약이 진통제라는 것을 알고 진단을 받으려 했다.

하지만 한승희는 “난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 현대의학에서는 나한테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게 없다. 아주 흔한 병이다. 위암 말기다. 6개월 시한부다. 시간 없는데 할 일이 많다”라며 자신의 병을 고백했다.

이에 구지섭은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내 허락도 안 받고 할 수가 있느냐. 아무렇지도 않게”라고 말했고, 한승희는 “나와 넌 아무 상관이 없다. 진짜 비밀은 이런 사람한테 털어놓는 거다.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는 미안해서 털어놓을 수가 없다”라고 대꾸했다.

한승희의 말에 충격을 받은 구지섭은 충격으로 말을 잇지 못했고, 붙잡고 있던 한승희의 팔을 내려놓았다.

한편, ‘마마’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와,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사진출처: MBC ‘마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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