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이선희가 팬들의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8월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 이선희 편에서는 이선희의 데뷔 30주년을 축하하는 모창 능력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모창능력자 5인과 관객들은 이선희를 향해 ‘나 항상 그대를’을 불렀고, 또 팬들이 만든 현수막이 내려오고 하트를 만드는 등 이선희를 위한 이벤트를 펼쳐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이선희는 “정말 감사하다. 전세계에서 어떤 가수가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겠냐. 너무 죄송스럽고 너무 감사하다”면서 “모든 만감이 교차한다는 게 이런 것 같다. 부끄럽기도 하다. 30년 동안 사실 늘 노래하는 것이 즐겁지만은 않았다. 행복하다.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이선희는 “또 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간다. 이런 시간이 다시 주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항상 그런 기운이 나한테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노래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사진출처: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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