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허지웅, 이선희 열혈팬 자처하더니…진짜 이선희 못 찾고 ‘굴욕’

입력 2014-08-24 02:45  


[연예팀] ‘히든싱어3’ 허지웅이 이선희와 모창능력자를 구분하지 못했다.

8월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첫 번째 원조 가수로 이선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라운드 미션곡으로 이선희의 ‘J에게’가 선곡 됐다.

노래가 끝난 후 객석은 술렁임으로 가득했고, 차태현은 “잘 모르겠다”며 혼란스러움을 내비췄다.

또 송은이는 “여섯 명이 한 팀이 됐다”며 “이선희 씨 노래를 똑같이 부르는 사람이 이렇게 많냐”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허지웅은 덤덤한 모습으로 “버릇이란 게 있다. 이선희에겐 버릇이 거의 없다. 정확한 발음과 정확한 발성의 음악을 하시는 분이 있다”며 진짜 이선희로 2번을 꼽았다.

그러나 진짜 이선희는 3번에서 등장해 2번을 찍은 허지웅을 당혹케 했고, 이에 이선희는 허지웅에게 “더 열심히 부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출처: JTBC ‘히든싱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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