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정미애, 애기엄마 이선희 “노래의 꿈은 계속 가지고 있어” 뭉클

입력 2014-08-24 06:00  


[연예팀] ‘히든싱어3’ 이선희 편 정미애가 화제다.

8월23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원조 가수로 이선희가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애는 3라운드에서 ‘아름다운 강산’ 무대로 큰 주목을 받았다.

7살 된 자녀를 둔 애기엄마 정미애는 “중학교 때부터 노래를 따라 불렀다”면서 “그러다 2005년 ‘전국 노래자랑’에 나가 상반기 하반기 ‘아름다운 강산’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과거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정미애는 “원래 전공이 민요였다. 대상 받은 후 민요를 그만두고 기획사에 들어가게 됐는데 잘 안 됐다”면서도 “노래의 꿈은 계속 가지고 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후 정미애 씨는 민요 ‘어디로 갈까나’로 구성지면서도 절절한 애잔함이 느껴지는 선보였고, 이선희는 “민요를 했던 분이 가요를 하면 꺾임이 남아있는데, 이 분은 둘 다 다르게 소화해서 너무 놀랐다”며 “눈빛이 너무 맑다. 그런 사람이 노래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호평했다. (사진출처: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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