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부 규모 6.6 지진, 일부 지역 전기와 통신 끊겨 ‘인명 피해는?’

입력 2014-08-24 15:24  


[라이프팀] 칠레 중부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월23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칠레 중부 항구도시 발파라이소 인근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원지는 칠레 중부의 항구도시 발파라이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50km, 수도 산티아고에서 북서쪽으로 약 108km 떨어진 곳이다. 진원의 깊이는 32km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나 심각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와 전화통신이 끊겼다. 또한 수도 산타아고를 비롯한 6개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칠레는 환태평양에서 지진 활동이 빈번한 이른바 ‘불의 고리’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에  4월에는 칠레 북부에서 규모 8.2의 강진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칠레 해군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칠레 중부 규모 6.6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칠레 중부 규모 6.6 지진, 부디 인명피해가 없기를” “칠레 중부 규모 6.6 지진, 무섭다” “칠레 중부 규모 6.6 지진, 위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뉴스와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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