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사랑하는 향초’ 조나단 워드 런던, 첫 사랑의 향을 담은 ‘댄스 인 서머 레인’ 화제

입력 2014-08-25 14:05  


[송은지 기자] “침실을 순식간에 싱그러운 이슬 내음 가득 품은 풀밭으로 만들어버리다니. 침실을 통째로 아로마 향이 나는 호수 물에 담갔다 꺼낸 것처럼 침실 구석구석이 상쾌한 향기로 가득찼다. 나느 왈츠를 추듯 향기 속을 유영하고 다녔다. 그 어떤 향초도 이렇게 빨리 공기와 친해지지 못했다. 기분 좋은 감동이었다” by 유난희 ‘여자가 사랑하는 명품’ 발췌

‘명품 전문 쇼 호스트’로 타이틀로 유명한 유난희는 제품에 대한 사실 전달과 솔직하고 정확한 방송 진행으로 대중에게 쇼 호스트라는 직업을 알린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런 그가 최근 여행 중 발견한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책 ‘여자가 사랑하는 명품’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내용 중 ‘스토리를 담은 프리미엄 향초’라는 주제로 조나단 워드 런던의 ‘댄스 인 서머 레인(Dance in Summer Rain)’을 소개해 화제다.

‘댄스 인 서머 레인’은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조나단워드가 조향 분야로 전향하며 처음으로 디자인 한 향. 그래서인지 향속에는 이른 아침 수목이 울창한 산속을 걸으며 느끼는 상쾌한 기분, 스무 살 시절 비를 맞으며 거닐던 첫사랑의 풋풋했던 기억 등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낭만이 담겨있다.

조나단 워드 런던 캔들 특유의 더블 위크는 향초의 완벽한 버닝과 센트의 원활한 확산을 위한 디자인. 향초 윗면을 빨리 녹여 왁스풀을 만들어주고 각 향에 사용하는 아로마 원료에 따라 미세하게 다른 굵기의 심지를 사용하는 조나단 워드 런던만의 스페셜한 기법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올 팩토리 익스피어리언스’ 말 그대로 최고의 후각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야 말로 조나단 워드 런던의 브랜드 철학. 각각의 컬렉션과 향에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이 더해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을 때, 조금은 색다른 향기를 통해 그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훗날 조나단 워드 런던의 특별한 향기가 그 아름다운 순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제공: 조나단 워드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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