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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성준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8월25일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에는 하진(성준)이 여름(정유미)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름은 불쑥 하진의 병원을 찾았다. 하진은 여름에게 “네가 김태희보다 예쁘다”며 한껏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하진은 “손 좀 줘봐. 근사한 방법을 생각하느라 늦었어”라며 무릎을 꿇고 반지가 든 상자를 여름에게 건넸다.
여름은 소리를 지르며 내심 기뻐했지만 돌연 반지 케이스를 다시 하진에게로 돌려줬다.
하진에게 여름은 “거절이 아니라 지금은 못한다”고 말했지만 하진은 못내 서운한 모습을 드러냈다.
여름은 대출로 인해 결혼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다.
여름의 이런 고민에 친구들은 “하진 집에서 시작하라”며 결혼을 응원했지만 여름은 “자존심 상한다”며 자신의 감정을 털어놨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의 프러포즈 거절에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성준 불쌍” “연애의 발견, 그냥해라” “연애의 발견, 에릭한테 갈라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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