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연애의 말견’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나날이 반응은 뜨거워지고 있다.
8월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3회 전국 평균 시청률이 5.6퍼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2회보다 약 0.7퍼센트 하락한 기록이다.
이는 소셜네트워크(SNS)와 모바일 사용자가 많은 2030 여성들 층이 주요 시청자로 분포돼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연애의 발견’의 화제성이 단연 압도적이다. 특히 SNS의 경우 방송 1주 만에 가입자 수가 전체 10만 명을 넘어섰다.
‘연애의 발견’ 제작진 측에 따르면 ‘연애의 발견’ SNS는 드라마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내 활동하고 있다. 각종 SNS는 물론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모바일 및 인터넷 영상 플랫폼인 티빙 등의 실시간 점유율은 동시대 꼴찌라는 기록을 무색하게 만들 만큼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연애의 발견’ 제작사 한 관계자는 “‘연애의 발견’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라며 “특히 ”SNS는 드라마가 전하는 섬세한 감정과 허를 찌르는 대사 등에 공감하고 이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면서 입소문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애의 발견’ 시청률 하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시청률, 요즘 시청률은 별로 의미 없지 않나” “연애의 발견 시청률, 내가 보니깐 괜찮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연애의 발견’ 4부 ‘너, 한여름 좋아하지?’는 오늘(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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